배우 김윤혜가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에 합류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빈센조’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얽히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악당은 악당의 방식으로 깨부순다’는 기조 하에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활약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윤혜는 절대음감을 소유한 피아노 학원 원장 서미리 역으로 변신한다. 가냘픈 몸과 여린 목소리를 지녔지만 쇼팽의 곡을 연주할 때만큼은 짙은 남성성이 뿜어내는가 하면, 지독한 ‘얼빠’로 극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윤혜는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 대본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작품에 참여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선배님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 저희 ‘빈센조’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다부진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윤혜는 JTBC ‘18 어게인’과 영화 ‘나도 자연인이다’ 등에 출연을 확정,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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