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아이디' 이효리가 임신 발언을 해명했다.카카오엠 캡처
가수 이효리가 화제를 모은 '임신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오후 공개된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2회에는 이효리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임신 계획을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 계약서 작성을 하며 "사실 비밀인데 임신을 준비 중"이라며 "멤버들에게는 말해야 할 것 같다. 임신이 되는 날 이 그룹은 끝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효리는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일이 너무 커졌다"며 당황했고 "노력을 해봐야겠네. 온 국민이 응원을 해주신다면"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효리는 임신에 좋다는 요가를 검색했다. 남편 이상순에게 영상통화를 건 후 "오늘 밤 거사를 위해 성욕 증진 요가를 같이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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