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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좋은날' 강은탁 "대학시절 연기 그만두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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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좋은날' 강은탁 "대학시절 연기 그만두려고 했다"

입력
2020.09.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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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가운데)이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강은탁(가운데)이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강은탁이 대학시절을 떠올렸다.

7일 방송된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는 강은탁 이채영이 출연했다.

강은탁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인 임재범의 '비상'이 흘러나오자 대학시절의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연극과 출신이다. 1학년 때 (연기를) 그만두려고 했었다. 내가 갈 수 있는 길이 아닌 것 같았다. 그만두고 경찰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강은탁은 연기자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비상' 덕분이었다. 그는 "동기가 듣고 있던 '비상'을 함께 듣는데 '내가 최선을 다했을까? 일찍 포기하지 말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후 연기를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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