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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빙그레 공장 직원 1명 확진… 공장 일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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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빙그레 공장 직원 1명 확진… 공장 일시 폐쇄

입력
2020.09.07 16:37
수정
2020.09.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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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직원 49명 진단검사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의 한 노래연습장에 폐업 현수막이 걸려있다. 뉴스1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의 한 노래연습장에 폐업 현수막이 걸려있다. 뉴스1

경기 남양주에 있는 빙그레 1공장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공장이 일시 폐쇄됐다.

7일 구리시에 따르면 수택2동에 사는 A(구리 56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남양주 빙그레 1공장 직원으로 파악됐다.

그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양주 아동도서업체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는데, 6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 아동도서업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현재 12명으로 늘었다.

빙그레 측은 공장 폐쇄와 함께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 보건당국은 공장 직원 290여명 중 A씨와 접촉한 49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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