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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선영, 수입?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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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선영, 수입?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입력
2020.09.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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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라디오쇼' 공식 SNS

박선영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라디오쇼' 공식 SNS


아나운서 출신 박선영이 프리로 돌아온 근황을 전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박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영은 "마음가짐이 시시각각 변한다. 이제 내가 뭘 잘 하는지 모르니까 너무 닫아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인생에서 굉장히 큰 결정을 한 후 많이 열렸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 프리 선언을 한 SBS 아나운서 후배 장예원에 대해 "내가 나은 게 없다. 친화력이 좋은 예원이를 보면서 좀 배우려고 하는데 어렵다. 나는 네고가 가능한 것으로 하겠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선영은 퇴직금과 수입에 대한 질문에는 "퇴직금을 바로 빼면 세금을 떼더라. 은행에 잘 넣어두었다. 지난 달 수입은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을 수 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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