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순천향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1명당 최대 50만원 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순천향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1명당 최대 50만원 지원

입력
2020.09.07 09:58
0 0

기존 장학금 유지... 일부 대학 '꼼수'논란과 비교

순천향대생들이 교내 스타트업 플라자에서 융복합 실전창업 과제를 풀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생들이 교내 스타트업 플라자에서 융복합 실전창업 과제를 풀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는 학생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 25억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학생에게 직접 지급한 장학금은 실납입 수업료 10%로, 학생 1명당 34만∼50만원이다. 전체 장학금 규모는 25억여원으로 학교법인 특별전입금 10억원, 장학기금 15억원으로 충당했다.

일부 대학이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성적우수장학금을 포함한 교내 장학금을 축소하거나 폐지로 인한 ‘꼼수’논란과 달리 종전의 교내 장학금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미 지난달 졸업자에게는 현금으로 직접 지급했다. 2학기 등록학생은 실납입 수업료에서 해당 금액을 감면해 줬다. 2학기에 휴학한 학생은 복학할 때 이를 적용해 감면해 줄 예정이다. 수혜 대상은 8,000여명에 이른다.

서교일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재난사태 속에서 학생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6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총학생회 대표 학생들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