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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1주일 연장된 가운데 6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경기 김포에서 30대 남성 A씨와 자녀 2명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 가족 자녀들을 가르치던 학습지 교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김포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걸포동에 거주하는 A씨와 초등학생 아들, 유치원생 딸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원은 A씨의 부인이자 아이들 엄마인 B씨로 알려졌다. B씨는 하루 전 인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또 A씨 자녀를 가르쳤던 학습지 교사인 20대 여성도 전날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B씨의 감염경로를 찾는 한편 일가족 및 학습지 교사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일가족 등을 포함해 모두 1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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