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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유치원생 등 일가족 확진...학습지 교사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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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유치원생 등 일가족 확진...학습지 교사도 포함

입력
2020.09.06 13:11
수정
2020.09.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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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1주일 연장된 가운데 6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1주일 연장된 가운데 6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경기 김포에서 30대 남성 A씨와 자녀 2명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 가족 자녀들을 가르치던 학습지 교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김포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걸포동에 거주하는 A씨와 초등학생 아들, 유치원생 딸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원은 A씨의 부인이자 아이들 엄마인 B씨로 알려졌다. B씨는 하루 전 인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또 A씨 자녀를 가르쳤던 학습지 교사인 20대 여성도 전날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B씨의 감염경로를 찾는 한편 일가족 및 학습지 교사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일가족 등을 포함해 모두 130명이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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