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제시를 위해 우리말 선생님으로 나섰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제시의 우리말 과외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제시만 따로 불렀다. 유재석은 제시에게 "계약 당시 제시가 계약서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며 "멤버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제작자가 되고 싶어 따로 만남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제시는 "쏘 감동"이라며 "사실 계약서 하나도 이해 못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제시에게 받아쓰기를 시키며 한글 공부에 나섰다. 제시는 받아쓰기에서는 미국 출신답게 다소 부족한 한국어 실력을 드러냈지만, 관용구 문제를 연속으로 정답을 맞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방송 이후 '제시 국적'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시는 1988년생 올해 나이 33세로, 미국에서 출생, 국적은 미국이다. 제시 한국명은 호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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