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서 귀국한 배우 황정민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4일 오후 소속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황정민은 지난 2일 요르단에서 귀국한 뒤 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민은 영화 '교섭'에 함께 출연하는 현빈 등과 함께 지난 7월 13일 요르단으로 출국한 바 있다. 차기작으로 JTBC 드라마 '허쉬'를 선택한 그는 다른 배우들보다 먼저 영화 촬영을 끝내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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