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부터 적용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3일까지로 일주일 연장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의료체계의 치료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규환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할 때까지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할 필요성이 있다"며 "전국에 대해서는 기존 2단계 조치를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수도권에 대해서는 기존 강화된 2단계 조치를 1주간 연장하되, 일부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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