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전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김영옥, 국악인 박애리, 소년 농부 한태웅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김영옥에게 “요즘 ‘아침마당’이 낳은 스타 한 명에 빠져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영옥은 "젊은 시절에는 배우를 보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 요즘 트로트맨들을 보는데 너무 좋다. 나이 먹어서 좋아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임영웅 씨가 '아침마당'을 통해 스타가 됐다고 하는데 그때는 그걸 못 봤다. 이후 5번 상 탄 것까지 찾아보며 감격스러웠다"라며 "'아침마당'이 여러 사람을 만들어 낸 것 같다. 임영웅 씨가 내가 말한 것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심을 뽐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25분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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