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제9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화성시는 우수, 안양시는 장려상에 각각 올랐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청렴대상 자리에 오른 구리시는 지난해 청렴해피콜 운영, 민·관 합동 반부패 청렴실천협약 체결, 청렴 동아리의 청렴캠페인, 취약분야 청렴안내문 발송 등 자체 청렴시책을 추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Ⅱ등급을 받았다. 시민감사관을 활용한 사회단체 등 보조금 집행실태 감사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성시는 ‘1부서 1청렴 실천과제 발굴 및 운영 등을 실천했고,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위반건축물 행정업무 시스템’을 가동해 부패 방지에 기여했다. 경기도 청렴우수부서 부문에는 건설본부가 선정됐다.
하영민 도 조사담당관은 “청렴대상 심의과정에서 발굴한 우수 청렴시책은 전 시·군에 전파해 도 전체에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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