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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 후보자, 재산 19억3,200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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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 후보자, 재산 19억3,200만원 신고

입력
2020.09.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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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에 지명된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 뉴시스

합참의장에 지명된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 뉴시스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가 본인과 가족 재산으로 총 19억3,200만원을 신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송부했다.

이날 국회에 송부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원 후보자 본인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파트 분양권(1억4,800만원)과 예금(8억6,100만원)을 보유했다. 원 후보자 배우자는 1억9,200만원의 예금을, 부친은 3억6,700만원 상당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를 각각 신고했다.

원 후보자는 1961년생 강원 원주 출신으로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공군본부 비서실장, 제19전투비행단장, 합참 연습훈련부장, 공군 참모차장, 공군 작전사령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공군참모총장을 지냈다. 원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8일 실시된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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