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미의 화보가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배우 김다미가 '이태원 클라쓰'의 대사에 공감했다.
3일 오전 한 패션 매거진은 김다미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다미는 스커트 슈트를 완벽 소화했다. 그는 진주와 트위드 소재의 의상으로 멋을 낸 채로 우아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짤막한 재킷과 모자, 여러 개 겹친 반지는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선물을 연상시키는 프릴 셔츠를 입은 컷에서는 귀여운 표정이 돋보인다. 뽀얀 피부와 맑은 눈빛은 김다미의 순수한 매력을 더했다.
김다미는 영화 '마녀'부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까지 연달아 히트를 기록했다. 영화 '소울메이트'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다미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새 작품 들어갈 땐 항상 너무 즐거워요. 한편으로는 좋아해 주시는 만큼 못 보여드리면 어쩌나 싶은데, 이런 생각에 빠지면 안 되니까 마음 한편에 두고 즐기려고 해요"라고 이야기했다.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하게 내딛는 김다미에게 20대로서의 고민에 대해 묻자, 그는 "'이태원 클라쓰' 이서 대사처럼, 정말 모든 것이 선택의 연속이더라고요. '뭘 선택해야 잘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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