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휴대전화 동영상 면접?
일정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2021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면접고사 일정과 방법을 일부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부교과 면접은 10월 17일 18일 사이에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되는데 수험생이 본인의 면접 영상을 촬영해서 업로드하는 비대면 면접(P/F) 방식이다.
수험생이 제시된 문제에 대해 답변을 작성 한 후, 발표하는 과정을 휴대전화 등으로 촬영해서 동영상을 제출하면 평가위원이 해당 동영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종합 참사람전형(한의예과, 의예과, 간호학과 제외), 불교추천인재전형의 경우 기존과 같이 대면 면접하지만 일정을 기존 11월 7일 하루에서 8일까지 이틀로 늘린다.
정성훈 입학처장은 "동국대학교라는 전국적 인지도에 힘입어 수도권 학생과 영남권 학생의 비율이 비슷한 영남 속 수도권의 특징을 갖고 있다" 면서 "이같은 특수성을 고려해 면접 일정과 방식을 조절해 코로나19로 부터 수험생들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관련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 및 전화(054-770-2031~4)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학처)로 입시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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