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오정연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김일중이 오정연 오상진을 제치고 SBS 아나운서에 합격한 사연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임예진 김일중 오정연 SF9 인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일중과 오랜 인연이 있는 오정연은 "SBS 아나운서 시험 최종 6인까지 같이 올라갔던 사이다"라며 "당시 오상진 아나운서도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한외국인' 김일중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이에 MC 김용만이 "오상진도 있었냐"라고 묻자 김일중은 "제가 떨어뜨렸다. 오정연 오상진 등 쟁쟁한 후보들 중 제가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뒤로 회사에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사장님이 자기 눈을 찔렀다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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