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2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확정했다.
통합당은 이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전국위에서 이같은 당명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명 개정에 대해 90%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당은 지난 2월 자유한국당에서 통합당으로 당명을 개명한 지 7개월 만에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통합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명 변경등록 승인이 떨어지면 공식적으로 국민의힘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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