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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빌보드 진입이 목표"...CLC, '퍼포먼스 맛집' 입증할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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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빌보드 진입이 목표"...CLC, '퍼포먼스 맛집' 입증할 '헬리콥터'

입력
2020.09.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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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CLC가 업그레이드 된 카리스마로 돌아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CLC가 업그레이드 된 카리스마로 돌아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CLC가 업그레이드 된 카리스마, '무대 장인'을 인증할 역대급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CLC의 첫 번째 싱글 'HELICOPTER' 발매 기념 온 ·오프라인 미디어쇼케이스가 열렸다.

CLC의 새 타이틀곡 'HELICOPTER(헬리콥터)'는 트랩 팝(Trap pop)과 EDM 파워하우스(EDM Powerhouse) 장르의 곡으로,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CLC(씨엘씨)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곡이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도전'이라는 두 글자와 함께 헤쳐나가고자 하는 자신감을 막 이륙을 시작하는 HELICOPTER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오승희는 "이번 앨범에 정말 많은 공을 들였다"라며 "전작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저희의 온전한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장승연은 타이틀곡의 첫 인상에 대해 "처음 다 같이 이 노래를 들었는데, 모두가 입을 보아서 좋다고 이야기했었다. 이렇게까지 의견이 맞았던 건 처음이었다. 만장일치로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곡에는 Justin Bieber EXO DEAN의 앨범에서 활약한 프로듀서 신혁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TWIC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과 함께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Melanie Joy Fontana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멤버 장예은이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장예은은 "너무 어려웠다. 이렇게까지 저희 이야기를 써 본 건 처음이라 어떻게 표현할 지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느낌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는데,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작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서 CLC가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퍼포먼스'다. 엘키는 "퍼포먼스를 가장 많이 신경 써서 준비했다. 앞으로 '퍼포먼스'라고 하면 CLC가 떠올랐으면 좋겠다"라며 "K팝의 대표적인 퍼포먼스 그룹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끝으로 CLC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빌보드 차트인'을 꼽으며 포부를 드러냈다.

CLC는 "최근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께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하셨다고 들었는데, 너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K팝이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저희도 이번에 빌보드 차트에 진입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CLC의 첫 번째 싱글 'HELICOPTER'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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