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개관 예정

전남 광양시청 전경
전남 광양시는 청년사업 희망이 될 '청년꿈터'를 이달 중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 앞쪽에 위치한 청년꿈터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취ㆍ창업 활동 거점공간이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상 2층, 연면적 760㎡ 규모로 1층에는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고 체험할 수 있는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구비한 메이커 스페이스와 청년꿈터 운영을 지원하는 사무실이 입주한다.
2층은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세미나실과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간인 창업실과 다목적실(청년관련 행사 진행), 일자리상담실(청년 일자리상담 및 정보 제공), 청년카페 등이 조성된다.
이곳에선 광양시청년정책협의체 5개 분과(일자리, 교육환경, 문화ㆍ관광, 주거ㆍ복지, 참여ㆍ소통)가 주기적으로 모여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 역할도 한다.
시에서 지원하는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등 각종 청년사업의 상담과 접수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광양청년꿈터는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젊은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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