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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한국일보 DB
배우 연우진이 장철수 감독의 영화 '복무하라'에 출연할 전망이다.
1일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연우진은 이 작품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복무하라'는 중국 소설가 옌롄커의 소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원작으로 한다. 한국적인 문화와 색채를 살려 시나리오를 각색, 1976년 여름을 배경으로 군부대 사단장의 아내와 취사병의 사랑을 그린다.
장철수 감독은 지난 2014년에도 여주인공으로 김지수를 캐스팅하고 제작을 준비했으나 김지수는 최종적으로 출연을 고사했다.
장 감독은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연출한 바 있다.
'복무하라'는 이달 말이나 내달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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