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수본 "중환자 병상 운영에 의사 부족 심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속보 중수본 "중환자 병상 운영에 의사 부족 심각"

입력
2020.09.01 11:26
0 0


전공의·전임의 등 의료계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주요 정책 철회를 촉구하며 집단휴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내원객이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공의·전임의 등 의료계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주요 정책 철회를 촉구하며 집단휴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내원객이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브리핑에서 “전공의 진료 거부로 인해 지금 중환자 병상을 운영하는 인력 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위중ㆍ중증 환자가 하루 새 25명 급증한 상황에서 중환자 병상이 충분한지를 묻는 질문에 윤 반장은 “단순한 병상의 숫자뿐 아니라 그 병상을 운영할 수 있는 의료 인력의 수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주부터 중환자 치료 병상을 총 44병상 확보했으며 즉시 가용 병상은 9~10개라는 것이 중수본 설명이다. 이를 더 늘리려면 병상뿐 아니라 의사 수가 확충돼야 하나 현재 전공의 집단 휴진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이다.

윤 반장은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위해 전공의들이 집단진료 거부를 하루 빨리 해제하고 진료 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성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