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강원 홍천군 내촌면의 한 캠핑장에서 방역당국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강원 홍천군에서 나흘 동안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역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홍천군 보건당국은 홍천읍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홍천지역 내 7번째 감염이다. 이로써 강원도내 확진자는 194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폐쇄회로(CC)TV와 카드 내역을 파악해 A씨의 이동 동선과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의 감염이 확진자 5명이 잇따라 나온 서석면과 관련이 있는지도 조사 중이다.
홍천 서석면에선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확진자 접촉 후 감염이 발생했다. 홍천군은 이날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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