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uperM(슈퍼엠)이 야성미 넘치는 '호랑이'로 변신했다.
슈퍼엠은 1일 오후 1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호랑이 (Tiger Inside)'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
신곡 '호랑이 (Tiger Inside)'는 맹수의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신디사이저와 디스토션 된 강렬한 808베이스로 동양적인 테마를 독특하게 풀어낸 댄스곡이다.
지난 14일 첫 정규 앨범 프로젝트 'Super One(슈퍼원)'의 첫 번째 싱글 '100'(헌드레드)를 발매했던 슈퍼엠은 '호랑이'를 통해 전작에 비해 한층 더 강렬하고 신비로운 변신을 알렸다.
슈퍼엠은 이번 신곡에 '모두에게 숨겨진 내면의 야수성을 이끌어내어 당면한 힘든 일들을 극복해 내자'는 의미를 녹여내며 '슈퍼원' 프로젝트의 의미를 이어갔다. "네 안의 호랑이 더 거침없이 세상에 널 맘껏 풀어놔/ 너의 걱정거리 씹어 먹어 Yummy Hands in the air 등은 보이지 마/ 깨워 봐 깨워 봐 Hurry up wake up 깨워 봐 깨워 봐 Hurry up/ Yeah 네 안의 호랑이 더 거칠어진 숨소리 힘껏 내질러봐"라는 당찬 메시지가 리스너들의 심장을 강타한다.
한층 강렬해진 곡의 분위기만큼이나 더욱 진화한 '칼군무'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슈퍼엠은 이날 함께 공개된 '호랑이' 뮤직비디오에서 역대급 군무로 화려한 무대를 예고했다.
손동작의 디테일과 유려한 강약 조절을 통해 호랑이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안무는 마치 한 마리의 호랑이가 된 듯한 슈퍼엠의 야성적인 표정 연기와 어우러지며 놀라운 시너지를 완성했다.
이 외에도 동양적인 테마로 해석된 '호랑이'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알렸던 슈퍼엠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한복을 재해석한 형태의 의상을 착용하며 오묘한 분위기의 오리엔탈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100'에 이어 공개된 싱글 '호랑이'를 통해 정규 컴백 예열을 마친 슈퍼엠은 오는 25일 첫 정규 앨범 '슈퍼 원'을 발매하며 '슈퍼 원' 프로젝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는 모두 특별한(슈퍼) 존재로서 각자(원)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 된(원)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구성된다. 또 슈퍼엠은 이들만의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의미 있는 메시지와 함께 열정적이고 희망찬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