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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에어, 300kW 초고속 충전으로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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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에어, 300kW 초고속 충전으로 경쟁력 높인다

입력
2020.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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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모터스가 300kW급 초고속 충전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루시드 모터스가 300kW급 초고속 충전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제2의 테슬라라는 평가를 받으며 미국의 두 번째 전기차 유니콘 기업을 꿈구고 있는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Inc)가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017년 378km/h라는 압도적인 속도로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차량’으로 기록되었던 루시드의 새로운 전기차 프로젝트의 산물이 ‘루시드 에어’라는 이름으로 2021년 데뷔를 예고했다.

루시드 에어는 첨단 기술은 물론이고 압도적인 성능, 그리고 LG화학이 제작한 배터리르 장착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위를 점할 뿐 아니라 1회 충전 시 832km에 이르는 긴 주행 거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차량이다.

이런 가운데 루시드가 최근 ‘고속 충전 시스템’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루시드 에어의 매력과 가치를 존재감을 강조한다.

루시드, 세단 모델 에어에 300kW 초고속 충전 시스템 적용 예고

루시드, 세단 모델 에어에 300kW 초고속 충전 시스템 적용 예고

루시드의 발표에 따르면 루시드 에어에는 30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 시장에는 일부 전기차들이 150kW 및 200kW 수준의 고속 충전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어 기술적은 우위를 자랑한다.

특히 LG화학에서 GM 등에도 새롭게 제공한 신형 배터리 시스템과 합을 이루며 충전 시간 대비 가장 긴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루시드 에어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실제 루시드 측에서는 1분의 충전으로도 20마일(약 32km)을 달릴 수 있다며 시장에서의 경쟁 모델이라 할 수 있는 테슬라, 포르쉐 등에 비해 ‘비교 우위’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월 패디의 전력 충전 속도 또한 19.2kW를 지원하여 일상적인 충전에서도 우수한 속도를 자랑할 뿐 아니라 루시드가 마련 중인 전기차 인프라를 통해 더욱 편안한 EV 라이프를 준비하고있다.

데뷔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루시드 에어는 과연 어떤 모습과 매력을 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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