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물론 전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중개사업자인 ‘아마존’이 유럽 내 배송 서비스에 사용할 차량들을 대거 주문해 눈길을 끈다.
아마존이 이번의 주문 규모는 1,800대 이상에 이른다. 주문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작한 상업용 전기차, e스프린터와 e비토가 그 주인공이다.
차량 별 구매 비율은 e스프린터가 1,200대에 이르며 e비토가 600대에 이르며 800대는 독일에 500대는 유럽에 우선 배치되며 500대는 유럽 각지에 각개 배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주문한 e스프린터는 115마력을 낼 수 있는 85kW급 전기 모터를 장착하고 있다. 여기에 최대 168km의 주행 거리를 보장하는 55kWh 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891kg에 이르는 적재 하중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e비토는 e스프린터와 동일한 115마력급의 85kW급 전기 모터를 장착하고 있으며 41kWh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150~184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한편 유럽 내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아마존은 이미 이전부터 다양한 전기 상용차량을 구매, 사용하고 있다. 덧붙여 이번의 추가 구매 외에도 앞으로도 다양한 전기차를 활용, ‘친환경 배송’에 열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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