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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78명으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광주 375, 378번 확진자는 북구 문흥동과 매곡동에 각각 거주하며, 성림침례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북구 오치동에 거주하는 광주 377번 확진자는 동광주탁구클럽 관련자로 광주 34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구 치평동에 거주하는 광주 37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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