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구 23만명 보다 52%↑
경기도가 오산시가 신청한 ‘2035년 오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1일 최종 승인했다.
오산도시기본계획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공공주택사업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 등을 고려해 35만2,000명(올 4월말 기준 인구 23만7,000명)으로 설정했다.
또 목표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가용지 6.865㎢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15.784㎢은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20.058㎢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세교1ㆍ2지구 등 신규 개발거점과 연계해 도시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장래 도시발전방향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시공간구조를 1도심(기존 시가지) 2지역중심(세교, 세마)에서 1도심(오산역) 2부도심(세마역, 오산대역) 3지역중심(삼미, 세교2, 원동)으로 개편했다.
교통계획으로는 오산~용인고속도로, 동부대로 확장 및 교차로 입체화, 동탄도시철도 등을 반영했고, 도로망ㆍ대중교통ㆍ주차장 등 기반시설의 문제점 및 장래 수요를 진단ㆍ검토해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공원녹지 부문은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공원녹지를 조성해 주민 1인당 공원면적 12.5㎡까지 확보토록 계획했다.
승인된 2035년 오산 도시기본계획은 9월 중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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