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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전쟁' 힘겹게 하는 3대 난관

입력
2020.09.0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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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0시까지 18일 연속 일일 세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의ㆍ정 갈등, 감염경로 불명 환자 속출, 경제와 방역의 상충이라는 난제들이 코로나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대구 경북대병원 교수들이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근무 실태 파악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에 나섰고, 서울 광화문역에서는 거리두기와는 거리가 멀게 출근 행렬이 이어졌다. 전날에는 포장ㆍ배달 주문만 가능해진 프랜차이즈 카페 대신 제과점을 찾은 시민들이 매장 내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방역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왼쪽 사진부터) 연합뉴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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