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면 70대 남성 역학조사 진행"
신림면 주민들, 생활치료센터 동의
강원 원주에서 7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또 받았다. 이로써 원주지역 확진자는 107명으로 늘었다. 강원도내는 190번째 확진이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지정면에 거주하는 A씨가 31일 오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0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폐쇄회로(CC)TV와 카드내역 등을 토대로 A씨의 이동 동선 및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원주에선 신림면 황둔리와 송계면 주민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황둔청소년수련원 내 생활치료센터 지정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가 원주의료원과 강원대병원, 속초의료원, 강릉아산병원에 음압병상 110여개를 추가 배치하기로 해 병상부족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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