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법 적용 대전ㆍ세종ㆍ충청인재 채용 늘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 하반기 신입사원 1,42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940명, 직업계고(특성화ㆍ마이스터고 등) 학교장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고졸공채 230명, 사회형평적 인력활용을 위한 보훈 180명, 장애인 60명, 저소득층 10명 등이다.
직무별로는 일반 공채와 고졸ㆍ보훈ㆍ장애인 채용분야를 합쳐 사무영업 193명, 운전 125명, 차량 457명, 토목 334명, 건축 56명, 전기통신 255명 등이다.
일반 공채는 수도권 291명, 중부권 225명, 충청권 148명, 호남권 156명, 영남권 120명 등이다. 전국을 5개권역으로 나누어 채용을 실시함으로써 고른 지역인재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채용과정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형태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라 본사의 지역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시행에 따라 대전ㆍ세종ㆍ충청지역 지역인재 취업기회가 확대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달 15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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