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
업체당 5억원이내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내 한 공장.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에 추석 자금을 지원한다.
31일 한은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대구와 경북지역(포항ㆍ경주ㆍ울진ㆍ영덕ㆍ울릉 제외)에 있는 중소기업에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을 대출한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업체당 5억원 이내다.
본부는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에 대출액의 최대 50%를 연 0.25% 저리로 1년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임금 등 추석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이 단기운전자금을 조달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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