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석호가 '지리산'에 출연한다. 에이스팩토리 포스트 제공
배우 전석호가 '지리산'으로 김은희 작가와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전석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관계자는 31일 본지에 "전석호가 새 드라마 '지리산'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의 탐방객 구조, 생태계 보호 등의 활동상을 담는 드라마로 알려졌다. '킹덤' 시리즈와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출연을 확정 지은 전석호 뿐만 아니라 전지현 주지훈 오정세 등이 앞서 '지리산'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전석호는 김은희 작가와 '킹덤'에 이어 '지리산'으로 재회하게 돼 눈길을 끈다. 전석호가 김은희 작가가 그려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리산'은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지리산 일대에서 촬영에 돌입한다. 방송 시기와 방송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전석호는 올해 넷플릭스 '킹덤 시즌2'와 드라마 '하이에나'와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통해 많은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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