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현우X김소은X박건일의 미소 뒤 미묘한 감정선이 포착됐다. MBC 에브리원 제공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김소은-박건일의 삼각 로맨스가 불붙었다.
MBC 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가 매력적인 2030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연애는 귀찮지만..’ 3회 엔딩에서 차강우(지현우)는 이나은(김소은)의 노트북을 고쳐서 열심히 달려왔다. 그러나 그가 목격한 것은 마치 백허그라도 한 것처럼 바닥에 넘어져 있는 이나은과 강현진(박건일)이었다.
사실 벌레를 잡으려던 이나은이 넘어지는 것을 강현진이 받아준 것이었지만, 자칫 오해할 수도 있는 상황. 당황한 세 사람의 모습이 미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31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4회 방송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삼각 로맨스의 세 주인공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차강우, 이나은, 강현진은 강현진의 집 거실에 모여있다. 식탁을 사이에 두고 차강우와 이나은이 나란히, 강현진이 두 사람 앞에 앉아 있다. 무슨 일을 축하라도 하듯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샴페인을 함께 마시는 세 사람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앞서 이나은은 고대하던 출판사의 연락을 받았다. 소설가 지망생인 이나은은 자신의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출간은커녕 평가를 받는 것조차 힘들었다. 연락을 준 출판사 담당자는 이나은에게 웹소설을 써보라고 조언해 이나은을 좌절하게 했다.
그랬던 이나은에게 한 출판사에서 그녀의 소설을 출간하고 싶다는 연락이 온 것이다. 이 소식을 듣고 이나은 못지않게 누구보다 기뻐해 준 사람이 바로 차강우와 강현진이다. 이에 세 사람이 축하 파티를 연 것으로 보인다.
차강우, 이나은, 강현진의 본격 삼각 로맨스가 시작됐다. 툭툭 던지는 말에 따뜻한 위로를 남은 찐 매력남 차강우. 세상 가장 편하지만 불쑥 남자로 다가오는 18년 남사친 강현진. 과연 이나은의 마음은 이들 중 어느 쪽으로 기울까.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는 어떤 설렘을 안겨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4회는 오는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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