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 측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오늘(31일) 녹화 취소" [공식]

'로또싱어'가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녹화를 취소했다. '더 빅토리' 뮤직비디오 캡처

'로또싱어'가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녹화를 취소했다.

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로또싱어' 측 관계자는 31일 본지에 "이번 녹화는 코로나19 상황 심각을 반영해 촬영을 연기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31일 녹화는 취소됐다"고 전했다.

'로또싱어'는 45명의 가수 중 현장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6명을 시청자들이 집에서 맞추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시청자와 가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뮤직 게임 쇼로 알려졌다. 현장 관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콘셉트 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촬영 연기 및 녹화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또싱어'는 오는 9월 1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앞서 시그널 송 '더 빅토리(The Victory)'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지훈 바비킴 임태경 이정 김신의 김보형 임한별 고유진 김명훈 이혁 조장혁 후이 이봉근 조엘라 서영은 나윤권 박선주 민서 요요미 연정 유성녀 안예은 전나영 임정희 하준석 유성은 정미애 박혜나 김소유 이윤아 허민영 박구윤 김용진 이응광 박재정 미스터붐박스 신성 김경호 지원이 소찬휘 최재림 강형호 하윤주 웅산 등 가수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