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개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기업 참여 전국 대회서
한전 부산울산본부가 전국의 307개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기업 등이 참여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다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전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진호)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이 대회에서 전국 단일사업장 기준 최다인 9개의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지난 6월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시공품질 향상,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열린 ‘품질분임조 지역대회’를 통과한 6개 부문(현장개선, 서비스, 개인제안, 안전품질, 사무간접, 자유형식) 9개 분임조를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시켰다.
그 결과 부산울산본부는 전국 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5개 등 모두 9개의 대통령상을 획득했다. 대회에 참석한 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한전 부산울산본부 측은 “이번 성과는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술혁신의 새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는 고객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사물인터넷 등의 분야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후 보완 등을 거쳐 활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전 내부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 수백 억 원 대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재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예산절감과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진호 한전 부산울산본부장은 “안정적 전기공급과 기술혁신은 한전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전 부산울산본부가 품질경영을 선도하는 사업장으로서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고 품질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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