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이 제대했다.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제대했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31일 "지난 30일 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 의무경찰 수경으로 만기 전역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4일 의무경찰로 입대해 강동 경찰서에서 복무를 했던 양요섭은 제대 10일 전인 지난 20일부터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함께 제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전역한 양요섭은 군 복무에 대해 "까마득하게 느껴졌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전역을 하게 됐습니다. 함께 생활하며 수로에게 의지하고 힘이 돼 주었던, 너무나도 훌륭하신 지휘요원 분들과 멋진 대원들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제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게 자리매김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든든하게 저를 지켜준 가족들, 그리고 회사 식구들, 서울 곳곳에서 근무 중이었던 저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힘들고 긴 시간 묵묵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저만큼 간절히 제 전역를 바라주셨을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직은 전역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활동들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과의 시간들을 생각하면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조만간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가장 먼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1일 오후 7시 브이앱을 통해 제대 후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제대 후 첫 공식 일정을 공개했다. 양요섭은 어라운드어스의 브이라이브 공식 채널을 통해 향후 활동 계획과 제대 소감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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