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오동민과의 열애설을 해명하며 오동민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근황을 이야기하던 중 전소민의 열애설이 언급됐다. 앞서 SNS에 전소민과 오동민이 같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직접 "내가 남자 친구들이 많다. 이제 하다 하다 남자 친구들이 내 앞길을 막는다"라고 유쾌하면서도 단호하게 열애설을 다시금 부인했다. 다른 멤버들이 농담 삼아 방탈출이나 캠핑 이야기를 꺼내자 전소민은 "다 아니다"라며 손사레를 쳤다.
해당 방송 이후 오동민의 이름은 31일 오전에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있다. 전날 '런닝맨' 게스트는 김민재 박은빈 박지현 김성철 등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팀이었음에도 오동민은 출연 없이 화제의 중심에서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오동민은 2008년 연극 'nabis 햄릿'으로 데뷔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다. 지난해 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KBS 2TV‘ 닥터 프리즈너’ 등을 통해 선과 악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고,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출사표'에 고동찬 역으로 출연했다.
전소민과 오동민은 2018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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