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6명 늘어나며, 엿새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30일 0시 기준 확진자 누계는 3,773명으로, 전날 보다 116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 서울 발생으로 잡힌 환자 수는 동작구 신학교 관련 22명(신규 6명), 광화문 집회 관련 83명(신규 4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592명(신규 3명), 순복음강북교회 관련 18명(신규 1명),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18명(신규 1명), 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36명(신규 1명), 구로구 아파트 12명(신규 1명)과 이와 연관된 금천 축산업체 22명(신규 없음) 등이다.
용인시 우리제일교회(72명), 노원구 빛가온교회(20명), 극단 ‘산’(30명), 강동구 어린이집(17명) 등에서는 29일에는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에서 발생한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환자는 143명(신규 1명), 기타 감염경로는 1,643명(신규 54명)이었다.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환자 수는 649명(신규 42명)이었다.
2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사망자도 2명이 늘었다.
30일 0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 3,773명 중 22명이 사망했으며, 1,888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고, 나머지 1,863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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