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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코로나 확진 4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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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코로나 확진 4명 추가 발생

입력
2020.08.30 10:22
수정
2020.08.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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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2명ㆍ광양 2명... 누적 140명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전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40명이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양에서 지난 25일 강원도 원주를 다녀온 뒤 확진된 중마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광양16번)의 부인(광양17번)과 초등생 딸(광양1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25일 이후 특별한 동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순천에서는 가곡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순천62번)이 순천21번(50대 여성ㆍ청암휘트니스센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향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순천63번)은 순천21번과 인척관계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남지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도는 이날부터 9월 7일까지 지역 내 12종의 고위험시설과 6종의 중위험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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