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2명ㆍ광양 2명... 누적 140명
전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40명이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양에서 지난 25일 강원도 원주를 다녀온 뒤 확진된 중마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광양16번)의 부인(광양17번)과 초등생 딸(광양1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25일 이후 특별한 동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순천에서는 가곡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순천62번)이 순천21번(50대 여성ㆍ청암휘트니스센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향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순천63번)은 순천21번과 인척관계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남지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도는 이날부터 9월 7일까지 지역 내 12종의 고위험시설과 6종의 중위험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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