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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하남 햇살병원서 직원 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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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하남 햇살병원서 직원 1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8.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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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환자, 의료진 등 164명 전수검사 중 확인돼

하남시 보건소

하남시 보건소


입원 환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하남 햇살병원(신장1동)에서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직원(40대ㆍ하남시 덕풍동)은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 환자(40대ㆍ서울 강동구)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따라 이 병원에 대해 업무를 정지하도록 하고 전체 8개 층 가운데 해당 환자가 입원한 병동을 포함해 4∼6층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다.

또 해당 환자가 25∼28일 나흘간 접촉한 의료진, 다른 환자, 간병인 등 16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13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이중 신규 확진자를 제외한 135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2명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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