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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한다감, 유준상X송윤아 아들 병원에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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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한다감, 유준상X송윤아 아들 병원에서 포착!

입력
2020.08.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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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의 자백부터 한다감의 변화까지, 모든 진실이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튜디오앤뉴·제이씨앤 제공

배수빈의 자백부터 한다감의 변화까지, 모든 진실이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튜디오앤뉴·제이씨앤 제공


‘우아한 친구들’ 한다감의 행보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29일, 안궁철(유준상)과 남정해(송윤아)의 아들 안유빈(박하준) 병실을 찾은 백해숙(한다감)의 모습을 공개했다. 엇갈린 눈빛의 안궁철, 남정해, 백해숙의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안궁철의 아들 유빈이 한밤중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예기치 못한 사고에 안궁철은 눈물을 흘렸고, 정재훈(배수빈)은 살해 혐의를 자백하며 반전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백해숙의 시한부 고백 이후, 남정해와 백해숙은 오랜 세월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백해숙은 안궁철이 사랑한 여자는 자신이 아닌 남정해 뿐이었음을 암시하는 말로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백해숙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병상에 누워 잠든 유빈을 바라보는 안궁철과 남정해, 그리고 백해숙의 분위기는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무엇보다 긴 여행을 떠나는 사람처럼 트렁크를 끌고 나타난 백해숙의 모습도 심상치 않다.

아무것도 모른 채 담담한 표정의 안궁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남정해의 슬픈 미소가 대비를 이루며 궁금증을 더한다.

앞선 예고 영상에서 백해숙이 “궁철아, 누가 뭐래도 넌 착한 남자야. 이제 아프지 말고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돌아서는 장면이 공개된바, 안궁철에게도 모든 사실을 밝히게 될 것인지 또한 이목이 쏠린다.

오늘(29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정재훈의 자수에도 불구하고 증거품들이 모조리 사라지며 수사는 또 한 번의 난항을 겪는다. 증거의 행방을 쫓던 형사들은 정재훈의 집을 찾았던 두 사람, 안궁철과 백해숙을 의심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우아한 친구들’ 제작진은 “20년 만에 나타난 백해숙의 등장은 모든 사건의 신호탄과 같았다. 그런 백해숙의 심경에 변화가 생긴다. 과연 오랜 세월 꼬여버린 안궁철, 남정해, 백해숙의 뒤엉킨 관계가 어떻게 매듭지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아한 친구들’ 15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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