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최성욱이 최준용을 꺾고 4라운드에 올랐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선 라운드 진출자들의 4라운드 진출을 가르는 1대1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최성욱은 최준용과 3라운드 1 대 1 데스매치에 나섰다.
최준용은 나훈아 '연정'을 무난하게 소화했고 최성욱도 나훈아의 곡인 '홍시'를 선곡했다.
최성욱은 "'홍시'라는 곡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인데, 어머니가 10년 전에 암 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셨다"며 "제가 가수가 되길 제일 바라셨던 분이다. 자기를 위한 곡도 불러 달라고 하셨었기에 이 곡을 선택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성욱은 진심을 다해 '홍시'를 불렀고 심사위원들도 최성욱의 사연 있는 곡에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최성욱은 최준용을 제치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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