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3 social distancing fatal to companies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국내 기업에 치명타
While chances are increasing that the government will adopt Level 3 social distancing measures due to the surging number of coronavirus cases, conglomerates fear that their business operations could be negatively impacted by the implementation of stricter measures, industry officials said.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채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더 엄격한 조치의 시행으로 인해 기업 운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They said Level 3 social distancing measures could deal a harder blow to companies that mainly generate profits from manufacturing, as the stricter measures could delay their production schedule, which will consequently cause setbacks in exports.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생산 일정을 지연시켜 결과적으로 수출에 차질이 생기는 만큼, 주로 제조업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이들은 말했다.
On Aug. 19, the government announced Level 2 social distancing measures for the greater Seoul area would be adopted due to the rising number of infections. The measure was extended nationwide starting Aug. 23. However, the health authorities have warned that Korea may have to implement the highest level of social distancing ― Level 3 ― if the rate of transmission does not slow down.
8월 19일, 정부는 증가하는 감염자 수로 인해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발표했다. 이 조치는 23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확산 속도가 둔화되지 않는다면, 가장 높은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인 3단계를 시행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If the level is raised, negative impacts on the economy will be inevitable because gatherings of 10 or more people will be banned and private companies advised to have their employees work from home.
3단계 격상 시 1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민간기업은 직원들이 재택근무하도록 권고하기 때문에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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