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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외국인전용 '지머니트랜스'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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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외국인전용 '지머니트랜스' 카드 출시

입력
2020.08.28 14:34
수정
2020.08.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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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방문 없이 영상통화 신청 가능

전북은행 외국인 전용 지머니트랜스 제휴 케크 카드 출시

전북은행 외국인 전용 지머니트랜스 제휴 케크 카드 출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 업체인 지머니트랜스(주)와 외국인 전용 제휴 체크카드를 28일 신상품으로 출시했다.

지머니트랜스(주)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낮은 해외송금수수료로 간편한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다.

이번 지머니트랜스 체크 카드 발급 대상은 국내에 사는 외국인(체류자격 E-9)이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비대면 영상통화를 통한 발급도 가능하다. 발급 방법은 본인 이름으로 된 핸드폰으로 지머니트랜스 모바일 앱을 깔고 카드신청 배너를 클릭하여 간편하게 전북은행 계좌 및 체크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편의점과 온라인, 카페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생활밀착형 업종에 대해 2%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캐시백서비스는 전달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5,000원 한도로 제공된다. 티머니 선불교통요금 탑제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금융문턱을 해소하기 위해 지머니트랜스와 협업하여 비방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외국인을 위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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