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엑스포다리 음악분수 등 9편 영상제공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로드를 통해 전국의 유명 음악분수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대전 엑스포다리 음악분수 등 전국 유명 음악분수 쇼를 영상콘텐츠로 재구성한 '전국의 가볼만한 음악분수 영상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전은 9편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신나게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음악분수를 재편집 제작하여 길이 214m 폭 13.3m, 높이 20m의 대전스카리로드 스크린을 통해 제공된다.
제공되는 음악분수는 대전 엑스포다리 음악분수,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여수 엑스포 빅오쇼, 도남관광지 음악분수,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예당호 음악분수, 청수호수공원 음악분수, 삼강문화단지 춤추는 음악분수, 낙동강 음악분수 등 9편이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전국의 유명한 음악분수의 아름다운 율동과 음악이 어우러진 영상을 통해 무더위를 식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영상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상영해 스카이로드가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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