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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양세형 텃세에 진땀 "두부를 주사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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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양세형 텃세에 진땀 "두부를 주사위처럼?"

입력
2020.08.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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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오른쪽) 양세형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예능감을 자랑했다. 방송 캡처

유병재(오른쪽) 양세형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예능감을 자랑했다. 방송 캡처

유병재가 양세형의 텃세에 진땀을 흘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출연진이 부추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병재는 두부 썰기를 맡았다. 양세형은 엄한 표정을 지으며 유병재에게 "두부를 어떤 모양으로 썰 거냐"고 물었고, 유병재는 "깍둑썰기를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백종원은 "주사위처럼 조그맣게 썰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의 말을 들은 양세형은 유병재에게 단호한 목소리로 "주사위처럼 썰어라"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깍둑썰기를 하면 주사위처럼 되는 거 아니냐"고 물으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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