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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리그2' 체리블렛, 힌트 얻기 위한 고군분투…동물 성대모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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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리그2' 체리블렛, 힌트 얻기 위한 고군분투…동물 성대모사 도전

입력
2020.08.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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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이 '아이돌리그 시즌2'에서 예능감을 자랑한다. 스타티비 제공

체리블렛이 '아이돌리그 시즌2'에서 예능감을 자랑한다. 스타티비 제공

걸그룹 체리블렛이 동물 성대모사에 도전한다.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될 스타티비 '아이돌리그 시즌2'에는 체리블렛이 출연한다.

체리블렛은 '알로하 오에' 무대부터 각종 개인기, 커버댄스 등을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 노래를 맞혀봐' 코너에서 체리블렛은 애교부터 동물 성대모사까지 각종 개인기 퍼레이드를 펼친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가사를 듣고 어떤 노래인지 제목을 맞히는 코너인 '내 노래를 맞혀봐'의 첫 미션은 필리핀어로 진행된다.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는 가사에 멤버들이 모두 멘붕에 빠진 가운데 리더인 해윤은 뜬금없이 "그러면… 네가 참 좋아?"라고 오답을 마구 던져 녹화장에 있던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유주는 "첫 번째는 느낌대로 가고, 두 번째부터 힌트를 쓰자"고 제안했다.

두 번째 미션에서 사용된 언어는 인도네시아어였다. 보라는 듣자마자 "설레는 느낌이야"라며 남다른 감수성을 뽐냈지만 정답을 맞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체리블렛은 팬 찬스 힌트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가장 많은 팬들의 선택을 받은 미션은 팬과의 영상통화 상황극이었다.

리더 해윤은 내일 시험을 앞둔 팬과의 통화 상황에서 영혼 없는 표정으로 "파이팅. 파이팅. 100점"을 외쳐 MC들의 질타를 받았다. 그러나 체리블렛은 이어진 메이 레미의 애교로 결국 힌트를 얻어냈다.

확실한 정답을 위해 또 하나의 찬스를 쓰기로 한 체리블렛은 성대모사 3종 세트에도 도전한다. MC들이 따라 할 수 없는 세 가지의 성대모사를 선보여야 하는 상황에서 체리블렛은 여섯 마리의 동물과 사육사로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체리블렛은 양, 모기, 물개, 강아지, 돌고래, 심지어는 기니피그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소리를 따라 해 MC들의 취향을 저격했고, 두 번째 힌트를 획득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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