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가 모든 촬영을 마치고 종영을 준비하고 있다. 그놈이 그놈이다' 공식 포스터 제공
'그놈이 그놈이다'가 모든 촬영을 마치고 종영을 준비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측 관계자는 27일 본지에 "모든 촬영을 종료한 게 맞다. 종영 예정 일자는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그놈이 그놈이다' 주연 배우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수고하셨어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종영까지 2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19일 '그놈이 그놈이다' 출연 배우 서성종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서성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일부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음에도 안전한 촬영 환경을 위해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후 '그놈이 그놈이다'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주 휴방을 결정했고, 현장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지막 촬영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그놈이 그놈이다' 후속작은 최진혁 박주현 주연의 '좀비탐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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