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마라톤도 비대면으로 달린다…대구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마라톤도 비대면으로 달린다…대구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입력
2020.08.27 13:52
0 0

전국 첫 시행, 전국 어디서나 뛰고 스마트폰 어플로 기록측정

대구 달서구청 전경.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청 전경. 달서구 제공


올해 14회째를 맞는 대구 달서하프마라톤대회가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27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내달 27일~10월 17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전국 지자체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언택트 방식으로 마라톤대회를 연다.

이 기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스마트폰 어플 또는 워치 기계 등 거리와 기록측정이 가능한 장비를 이용해 신청한 종목 거리만큼 달린 후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대구시 신청사 유치일인 12월22일을 기념해 선착순으로 1,222명을 모집했다. 참가비 1만원, 총 1,222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참가 접수는 이달 24일~내달 11일까지이고,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포토제닉상 및 선착순 인증, 추첨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2007년 처음 열린 달서하프마라톤대회는 매년 전국 마라톤 동호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8,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구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새롭게 시도되는 스포츠대회로 기존의 대회방식을 변경했다”며 “침체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스포츠를 통해 일상생활에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