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기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26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선 15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기존 서울에서 하루 동안 가장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인원은 지난 8일 151명이었다. 앞서 12일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일부 교회와 광복절 집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환자 규모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 확진자 총 인원은 3,38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1일부터 26일까지 이달에만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총 1,784명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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